애드포스트 좌충우돌 신청기... 남몰래 5번 찍은 결과?

웹사이트를 사용한 블로그는 시작한지 몇 달 되었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이제 1주가 넘었는데요(물론 계정은 옛날에 만들었지만 지금까지 수면 상태였다는...)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애드센스를 등록해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애드포스트를 과감히(?) 신청해보았습니다. 그 결과에 대하여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스크린샷) 네이버 애드포스트 홈페이지

# 네이버 애드포스트란 무엇인가?

우선, 간단한 애드포스트에 대한 설명입니다. 먼저 구글의 애드센스를 아시나요? 구글은 익히 잘 알려진 애드센스를 통해 웹사이트 소유자에게 광고를 게제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네이버에도 이와 동일하게 광고 서비스가 존재하니 그 이름이 애드포스트입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자신의 매체(블로그 등등)에 광고를 추가하여 올릴 수 있으며 이 광고를 통해 방문자가 광고를 보게되겠죠... 그러면 광고 효과가 발생하고 그 중 일부는 클릭 및 실제 상품의 구매가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발생된 수익은 광고를 게재하는 애드포스트에 또 다시 광고를 집행하게 되고 애드포스트는 얻게 된 수익을 매체 소유자인 블로그 등에 지급하게 됩니다.

! 애드 포스팅의 수익 방식

모르는 분을 위해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대부분의 광고 컨텐츠의 수익은 CPC인 클릭에서 발생합니다. CPC는 Cost Per Click의 약자이구요 클릭 수에 따라서 일정 부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CPA 부분도 있습니다. CPA는 Cost Per Action으로 회원가입이나 이메일 및 소셜 등록 등 다른 액션을 통해야만 수익이 발생되는 부분으로 광고주에게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 애드포스트 광고 심사

광고는 아무 매체에만 허용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 벽이 낮기는 하지만 최소한의 콘텐츠로서 역할을 다하는 매체에만 제공됩니다. 즉 블로그라도 어느 정도 볼 만한.. 가치있는 블로그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거죠.

제 블로그의 시작이 광고 수익을 목표로 올린 것 만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현재 방문자 수를 고려해봤을때 예상 되는 수익은 하루 100원도 안되기 때문이죠 ㅎ 제가 올리는 포스팅의 주제가 검색엔진 최적화(SEO)이니 제가 직접 겪고 느끼는 부분을 포스팅하기 위해서랍니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구요...

5번의 심사 청구... 모두 거절됨..

5번 애드포스트 개제 심사를 받았으나 모두 거절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라 생각됩니다. 거절 사유은 방문자 및 페이지 뷰수의 부족 사유군요... 하지만 제가 아는 바 블로그 심사는 컨텐츠 30개 이상에 방문자 수 평균 300명이면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 조심스럽게 신청했었는데 계속되는 거절 사유는 뭔가 다른 것이 있는게 아닌가 하며 계속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알게 된 내용이....

블로그 심사는 전월 실적을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결국 전월 방문자가 0명이던 제게는 아무리 오늘 백만명이 넘는 방문자가 와도 안된다는 것이죠... 맨땅에 헤딩이라 이겁니다...
하지만 마음은 홀가분합니다. 이유를 찾았기 때문이죠ㅎ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고 지난 달의 방문자와 페이지 뷰를 확인해 보시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

#마치면서...

애드 포스트는 블로거에게 더 오래 유지하고 질 높은 포스팅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동기 부여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수만이 만족할 만한 수익을 거두겠지만 이 역시 새로운 목표 설정의 이유가 되겠지요. 나중에 제 블로그의 애드포스트 승인이 되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