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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1 타입 C 특징 및 차이점 알아보기

Last Modified : 2016-05-03 / Created :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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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의 진화는 시작되었다. USB 3.1 C 타입의 시작과 함께..."
올해 구글의 넥서스 5x폰이 출시되면서 함께 제공된 충전 케이블 USB 3.1 타입 C(USB type C)... 삼성을 비롯한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내년에는 USB 3.1 타입 C 케이블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애플의 새로나온 Macbook(맥북)과 구글의 크롬북 모두 USB 3.1 타입 C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기존의 USB와는 무엇이 다르고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의 케이블로 모든 것이 가능한 만능 USB"

# 비디오 출력이 가능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통합 케이블 유니버설 USB라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HDMI, USB, 전원 케이블등을 USB 3.1 에서 한로 모두 해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위 아래 구분없이 사용이 가능함
기존의 USB는 위와 아래 부분의 모양이 다르게 생겨서 맞추어 끼워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로나온 제품은 이런 불편이 없이 구분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 빠른 전송 속도
최대 전송속도가 무려 10GB/s입니다. 이는 HDMI 1.4의 최고속도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엄청나게 빠른 전속속도를 자랑합니다.

# 높은 전압 전달 가능

전달 가능한 전압이 20V까지 높아져 기존의 5V로는 한계가 있던 전원공급이 이제는 USB 케이블 만으로 전원 제공이 가능한 디바이스가 더 많아졌습니다.  이 말은 한대의 주변기기에 여러개의 케이블이 필요했다면 이제는 USB 케이블 하나로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SSD 같은 외장하드의 경우도 USB C 타입을 사용해 전원공급이 가능합니다.


USB 3.1 1세대가 적용된 애플의 새로운 맥북(출처 : 애플 공식 웹사이트)


! 더 활용하기 위해서 기다림이 필요한 듯
우선 아직까지 활용 가능한 기기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사용가능한 기기는 늘어날 것입니다.

한가지 더...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호환이 가능한 양방향(기존 USB방식과 C type 방식을 모두 가진) 케이블이 있어야만 연결이 가능할 것입니다.


* 사진 출처
http://www.apple.com/kr/macbook/spe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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