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 없이 생겨나고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스타트업... 이 세계에서 살아남는 것은 어쩌면 기적에 가까운지도 모르겠다. 최근 듣고 배운 것들 중에 머리속을 맴도는 것들이 있어 적어본다.

i. 0 그리고 1 에서 시작하기. 계속 1을 유지하기
ii. 아이디어가 제일 중요할까?


스타트업에서 시작하는 수 많은 비즈니스들이 대부분 어플리케이션이란 모델을 가지고 플랫폼 안에서 시작한다. 대부분 성공적인 모델, 이상적인 롤모델을 생각하며 기획과 전략을 그리지만 정작 생각 못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면서 처음부터 구글이나 애플이 되려고 한다.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만 몇 명으로 구성된 작은 팀과 열배, 스무배 뛰어난 아이디어나 인재를 가지고 있다 하여도 별만 달라질 것은 없다. 하나의 그룹이 하나의 유기체라면 병아리는 병아리일 뿐 공룡에게 덤비는 것은 너무 무모해보인다. 물론 항상 예외는 존재한다.


# 큰 그림을 버리고 작게 시작할 것내가 작다면 작게 시작해서 크게 키우는 방법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 크고 좋은 것에 집착하고 그림을 그리지 말고 작은 그림... 내가 할 수 있고 허용되는 범위의 기획과 전략을 세우자는 말이다. 다만 그 안에는 독점, 1위가 되어야한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더 작은 기준을 잡아라.

복잡한 어플리케이션도 0과 1에서 시작한다. 0과 1에서 시작하면서 점점 추상화란 물감을 더한다. 나중에는 그 시작을 알 수 없을 정도가 되버리지만 시작은 언제나 같다. 스타트업의 시작도 0과 1에서부터 시작해보자. 점점 추상화.. 기획과 전략을 더해가면 지속해서 1위를 유지하는 것이 어떨까?


#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할까?얼마 전 재미있는 영상을 접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가장 성공한 기업들이 여러 지표들 중 어떤부분이 우위를 가지고 성공했는가이다. 대부분 아이디어가 성공에 차지하는 가장 큰 부분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반드시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적시성~ 어떤 시점에 시작했는가가 가장 중요한 지표였다... 

아무리 뛰어난 아이디어도 현재의 시점, 상황에 맞지 않는다면 성공하기 어렵다. 수 많은 관계 속에서 우위에 놓이기 위해서는 현재 시기를 반드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적시성이 성공으로 이끌까? 그것 역시 사실이 아니다. 모든 지표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팀, 펀딩 그리고 적시성..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이 너무 중요하다. 내가 아무도 생각하지 못할 아이디어가 있다고 반드시 이걸해서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무모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하려고 한다.

스타트업의 시작에는 많은 기회비용이 따른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호 많은 것을 잃기만 할 수도 있기에 시작하기에 앞서 더 많은 것들을 고려하고 판단해야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