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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가 궁금하다

Last Modified : 2020-12-17 / Created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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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sns ... 그 중에서 페북을 사용해 눈팅을 자주하는 내게 요즘 자주보이는 공유되는 플랫폼이 눈에 띈다. 다름 아닌 brunch(브런치)이다...

브런치는 뭘까처음에는 정말 몰랐다. 그냥 유명한 블로거인가 했을뿐... 하지만 나중에 보니 그게 아니었다. 다음 카카오에서 새롭게 서비스 중인 웹서비스 플랫폼 중 하나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용자는 계속 증가하는 것 같았고 이를 통해 글을 기고하는 작가(?)들도 늘어나는 것 같았다. 이거... 좀 파헤쳐볼 이유가 있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써 내려간다.




# 이번에는 브런치(brunch)


브런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글을 작성하는 기존의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과 비슷하지만 다른 브런치만의 색을 가지고 있다. 조금은 식상한 유저들에게 뭔가의 신비함을 주기에 충분하다.

다음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티스토리 등등 다양한 공간에 로그를 남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류의 서비스들 대부분 시간이 지나도 뭔가의 큰(?) 변화가 없어진지 오래되었다. 한 때의 파워 블로거란 이름도... 메타 블로그 서비스가 잘 나가던 시기도 이제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런 모습에 브런치는 달콤한 당근을 하나 던져주는데 바로 작가라는 이름으로 재시작하는 새로운 플랫폼 브런치가 그것이다. 작가라는 매력... 나도 작가의 꿈을 꿔볼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 브런치 뭐가 다르지?

브런치는 단순 블로거가 아닌 작가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이 단어 하나가 대접받는 기분을 들게 만든다... 또한 이게 가능한 이유 중 하나로 브런치에 글을 기고하기 위해서는 다음카카오 브런치에 검증을 받아야한다. 나 글 잘써요를 입증해야하는데 이는 브런치가 주는 또 다른 특징이다.


브런치의 이런 기준은 더 많은 브런치 작가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게 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은 브런치에는 괜찮은 글... 높은 퀄리티를 보장하는 글이 많다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다. 실제로 브런치는 사소한 일상을 남기는 단순 로그 기록지와는 전혀 다르다.

더 의미있는... 더 가치있는 글을 읽고 싶은 독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다. 이는 심플한 디자인과 편리한 인터페이스 역시 큰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모든 디바이스...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가 잘되어있고 다른 웹서비스처럼 중구난방 어지럽혀진 ui가 아닌 잘 정돈 된 서랍장에서 책을 꺼내는 기분이라고 할까? 물론 이는 광고나 다른 링크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기서 궁금한건 작가들의 수익 확보가 궁금해진다...


다음 카카오 역시 작가의 수익 확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을 것이다. 수익이라는 것이 없다면 브런치 역시 향후 성장하는데 반드시 어려움을 가지게 될 것이고 확 달라졌지만 결과는 비슷한 네이버 포스트를 떠 올리게 할 수도 있다.

작가의 창작 행위... 콘텐츠를 생성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임이 틀림없다. 단순하게 저작권 오픈이 아닌 플랫폼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을 다하여 작가가 원하는 생태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 역할을 어떻게 해줄 것인지 앞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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