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대중교통과 AI 관련 소식으로 새벽에 운행되는 출퇴근 목적의
자율주행 버스에 대하여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최근 있었던 자율주행 마을버스와 관련된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제는 심야버스, 새벽버스에 이어 마을버스에서도 자율주행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는 숭실대학교,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자율주행 마을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 협약은 동작구와 숭실대학교, 롯데정보통신 간의 협력을 통해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앞으로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지구 지정, 관련 인프라 구축 및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이들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사진출처. 동작구청 홈페이지동작구에 따르면 대규모 주거 단지 개발과 입주로 인해 증가한 대중교통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자 자율주행 마을버스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올해 말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참고로 위 세 기관의 업무협약 이후 숭실대 베어드홀 앞 광장에서는 실제 자율주행버스 소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롯데정보통신은 장치 및 센서 등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한 마을버스 자율주행 도입이 주목받는 이유는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마을버스 운행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에 관련 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자율주행은 현재 상당 수 업계가 겪고 있는 운전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네요. 빠르면 올 해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마을 버스를 곧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네요.
동작구 소식 링크 바로가기 >https://www.dongjak.go.kr/mayor/mcms/apiImage/list.do?cateName=356&menuNo=700136&mediaID=a3aa4255bc6b42058b6b65fbe302bf0f#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