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편 - 티츄 카드게임 전략 및 승리 공략

어제는 인기 카드게임 티츄의 게임 방법을 다룬 1편을 포스팅했구요 오늘은 그 다음으로 티츄 게임 전략과 팁인 2편을 이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1편을 못보셨다면 1편 먼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티츄 카드 플레이 방법 바로가기 >
https://webisfree.com/2023-12-07/제-1편-티츄-카드게임-플레이-방법

티츄 2편은 티츄 게임을 승리하기 위한 전략과 팁 정보에 대하여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상세한 내용들입니다. 바로 알아볼께요!

티츄 카드 게임 전략 및 팁

티츄는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이 판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 지 전략적으로 판을 짜도록 해야하죠. 자신의 턴마다 최선의 결정을 하고 카드를 내려놓아야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전략은 카드 순서와 기본 암기 방법의 두 가지입니다.

1. 카드를 한 손에 들 때의 정리 방법
2. 중요 카드 외우는 방법

게임이 시작 후 카드 14장의 모든 카드를 한 손에 잘 들고있어야합니다. 이때 순서가 중요하죠.

1. 카드를 한 손에 들 때의 정리 방법

보통 카드는 막 들고 있는 것이 아닌 순서에 맞게 정리하는 것이 플레이에 유리합니다. 제가 선호하는 방법은 왼쪽부터 주작, 용, 개, 참새 특수카드를 시작으로 작은 숫자인 2부터 3, 4 이 후로 차례대로 정렬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 경우 같은 숫자는 반드시 같이 들고 있어야 하겠죠. 만약 2와 5가 두 개씩 있다면 2, 2, 3, 4, 5, 5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처럼 카드 정리가 잘되어 있어야 자신의 순서에 미리 준비가 가능하고 낼 수 있게 됩니다. 다음은 티츄의 승리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카드 외우는 방법입니다.

카드를 어떻게 어떤 순서로 들고 있을지도 중요

2. 중요 카드인 특수카드와 A 카드 외우는 방법

티츄의 모든 카드를 외우는 것은 어렵죠. 그래도 최소한 특수 카드인 주작과 용 그리고 A의 카드는 반드시 암기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 머리로 단순 암기하는 것보다는 카드를 쥐는 방법을 바꾸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만약 특수카드 주작이 나온 경우 자신이 들고 있는 왼쪽 첫 번째 카드를 살짝 1/5 정도 올려둡니다. 이는 나만 알 수 있는 신호로 언제든 주작이 나왔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왼쪽 두 번째 카드는 용이 나왔는지의 여부입니다. 특수카드는 주작과 용만 기억하면 되는데 이 두 가지만 사용하여 기억해두세요!

그리고 A 카드 4장도 암기해야겠죠. A 카드가 나온다면 이번에는 좌측이 아닌 우측의 카드를 살짝 올립니다. 2번 째 A가 나오면 자신의 우측 두 번째 카드를 살짝 올리면 되겠죠. 이렇게 4장 모두 암기가 가능하게 됩니다. 자신이 들고 있는 우측의 카드를 보면 A 카드가 현재 몇 장 나왔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겠습니다.

이 방법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하다보면 금세 익숙해집니다. 또 이런 방식을 응용해 K도 암기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다만 K 암기가 실제로 중요하게 사용될 때는 중반 부터이기 때문에 제 경우 오히려 미리 카드 준비를 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더라구요.




티츄에 있어 특수 카드의 사용은 매우 중요하다

티츄의 상황에 따른 전략 플레이

아래는 몇 가지 상황에 맞추어 생각 가능한 대응 및 전략입니다. 아래의 전략을 참고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상황) 어떤 카드를 가졌을 때 그랜드 티츄를 외칠까?

그랜드 티츄는 8장 중 최소 3장의 카드가 A 또는 용 또는 주작인 경우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3장의 카드는 반드시 최상의 카드가 있어야하죠.

상황) 참새를 가진 경우 전략은?

참새를 가졌다면 소원을 부를 수 있습니다. 이 때 내가 없는 낮은 카드를 불러 상대방의 페어나 트리플을 깨거나 아니면 폭탄을 미리 사용하는 데 쓰일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 팀에게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 사용해야 합니다. 또 참새에서 바로 A를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요 ~ 이 때는 내가 A나 용을 다수 가지고 있을 때 상대방의 A를 미리 제거해 변수를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상황) 카드 교환시 어떤 카드를 주어야할까?

가장 기본적인 룰은 가능한 약한 카드를 주고 강한 카드를 우리 편에게 주는 것이죠. 다만 이 경우 상대방의 플레이 스타일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2, 3처럼 낮은 카드를 항상 나에게 주는 상대 팀이라면 가급적 2, 3 카드는 주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 개를 가지고 플레이 하기

개 카드는 턴을 넘길 때 사용하는데, 이를 전략적으로 사용해 상대 팀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카드가 정말 강력하다면 끝까지 개 카드를 남겨두고 우리 팀이 1, 2등 하는데 밀어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가 너무 약한 경우 1등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 내가 선을 먹을 경우 우리 팀의 선으로 만들기 위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티츄를 잘하기 위해서는?

하나. 과감하고 적극적인 그랜드 티츄 스몰 티츄를 외치자.
티츄를 외칠 때는 상당히 신중해야 하지만, 때로는 과감하게 그티, 스몰티를 외칠 필요가 있는데요... 점수의 차이는 매 판 크지 않지만 한 번의 그티나 스티로 점수가 굉장히 많이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충분히 좋은 카드가 들어왔다면 너무 소극적으로 플레이하지 않아야 승리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둘. 내가 이길 수 없다고 판단이 되면 우리 편의 승리를 위해서 몰아주자
좋은 카드가 있더라도 다른 패들이 너무 안좋으면 1등이 어렵습니다. 점수를 최소한으로 잃거나 아군의 플레이를 도와주는 판단이 좋을 수 있죠. 예를들어 내가 A 카드나 특수 카드가 하나 있을 때 카드 교환에 있어 가장 좋은 카드를 우리 팀원에게 주는 것도 좋은 결정입니다.

셋. 상대방의 폭탄 및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염두하자
아무리 자신의 카드가 좋아도 항상 얘기치 못한 상황이 나타나곤 합니다. 예를들어 내가 A가 두 장 남아있고 나머지는 스트레이트로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A를 두 장 한 번에 내고 스트레이트를 내는 1번과 A를 한 장만 내고 다시 A 한 장... 마지막으로 스트레이트를 내는 선택 중 무엇이 좋을까요?

1.  A를 두 장 한 번에 내고 스트레이트
2.  A를 한 장만 내고 다시 A 한 장... 마지막으로 스트레이트

이 경우 2번처럼 한 장씩 두 번 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폭탄이 언제라도 나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남은 카드가 적기 때문에 상대방이 폭탄이 있다면 내가 A를 낸 경우 사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선을 잡기 위해서 하나의 A 카드를 남겨두는 것이 보다 안전한 선택이죠! 다만 용이 아직 안 나온 경우라면 두 장의 A를 모두 내어 용을 내지 못하도록 막는 것도 필요합니다.


@ [기타] 확장판 티츄도 있음
참고로 티츄는 일반 티츄 외에도 확장판 티츄가 존재해 이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기본 티츄가 너무 쉽다거나 전략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경우 확장판 티츄를 사용하면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티츄 게임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티츄 플레이 방법 및 전략과 팁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예전부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티츄 게임 그 이유가 뭔가 있겠죠! 티츄 게임을 아직 해보지 못하셨거나 4명이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을 찾으신다면 꼭 한 번은 해보시길 강추드립니다.